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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최원준에게 주어진 특명, 뜬공형 타자로 변신

작성일: 2019.06.07 18:05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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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정철우 기자]박흥식 KIA 감독 대행이 최원준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박 대행은 7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최원준은 팀의 미래를 볼 때 팀의 리드 오프로 성장해줘야 할 선수다. 충분한 재능을 갖고 있다. 타격 능력도 갖고 있고 발도 빠르다. 분명 가능성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타율이 0.229에 그치고 있다. 적지 않은 기회를 얻고 있지만 좀처럼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박 대행은 최원준이 좋아지는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박 대행은 "처음 팀에 들어왔을 때 보다 타격 메커니즘이 나빠져 있다. 지금은 너무 손목을 빨리 덮고 있다. 그러다보니 땅볼 아웃이 많아졌다. 타구를 띄워 보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타격 코치들에게 지시해 메커니즘을 교정하고 있다. 그동안 타격폼이 너무 나빠져 있었다. 이를 바로잡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실제로 땅볼 아웃/뜬공 아웃 비율이 1.21로 땅볼의 비중이 높은 타자다. 이 수치를 바꿀 수 있을 때 최원준이 보다 강한 타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행의 계산이다.

박 대행은 팀이 전체적으로 빠르고 역동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그 중심에 최원준이 자리잡고 있다. 최원준의 능력이라면 KIA의 빠른 야구를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박 대행은 "빠른 야구도 일단 나가야 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이 나갈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최원준은 분명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누구보다 많이 나가 빠르 야구를 할 수 있는 1번타자 적임자다. 팀을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과연 최원준이 박 대행의 기대대로 KIA의 리드오프로 성장할 수 있을까. 현재 진행중인 타격폼 수정 작업의 결과가 그 답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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