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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장정석 감독 "박병호 공백,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

작성일: 2019.06.07 18:2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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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다른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4번 타자 박병호를 이야기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91(203타수 59안타) 13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으로 보면 2군행이 의아하지만, 월별로 살펴보면 5월 타율 0.242 6월 타율 0.200로 페이스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게다가 무릎과 허리 등 근육이 좋지 않아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해 결단을 내렸다. 

장 감독은 "1주일 정도는 재활군에서 회복 위주로 훈련만 할 생각이다. 경기는 많으면 2~3경기를 뛸 거고, 쉬는 쪽으로 집중할 수 있게 일정을 짰다. 몸에 문제만 없으면 열흘 뒤에 불러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 4번 타자는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맡는다.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샌즈(1루수)-임병욱(중견수)-장영석(3루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장 감독은 "라인업을 구성할 때 박병호는 늘 고민을 하지 않는 선수였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지금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며 4번 타자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다 같이 뭉쳐 버틸 수 있길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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