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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손흥민 공격 파트너 황희찬, 아쉬웠던 67분

작성일: 2019.06.07 22:0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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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도곤 기자] 황희찬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이 빛을 내지 못했다. 호주의 벽을 허물기에 다소 아쉬웠다.

한국은 7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 후반에 교체 투입된 황의조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은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3-5-2 진영으로 스리백에 권경원, 김영권, 김민재, 윙백에 김문환, 김진수, 미드필드에 주세종, 황인범, 이재성, 그리고 공격은 손흥민, 황희찬으로 구성했다.

황희찬은 손흥민과 투톱으로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센터백 3명, 중앙 미드필드더가 3명 배치됐지만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손흥민이 하프라인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참여했다.

손흥민이 내려오는 대신 황희찬은 위를 지켰다. 대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뛰었다.

▲ 헤더를 시도하는 황희찬 ⓒ 한희재 기자
황희찬이 이날 뛴 시간은 후반 22분까지로 총 67분, 하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으나 몸이 무거워 보였다. 빠른 돌파로 상대를 벗겨내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황희찬은 결국 황의조와 교체됐고, 교체 투입된 황의조의 발끝에서 골이 나왔다.

황희찬은 지난 3월 부상으로 평가전에 소집되지 않았다. 허벅지 부상으로 회복에 4주가 소요되는 큰 부상이었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소속 팀 일정도 모두 치르는 강행군을 겪었다.

시즌이 끝나고 치르는 첫 A매치에서 몸이 무거운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강행군에 부상까지 겹친 점은 이번 호주와 평가전에서 황희찬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없게 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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