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톡]'3연패 탈출' 이동욱 감독 "역투한 루친스키에 미안"

작성일: 2019.06.07 22:10 정철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동욱 NC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정철우 기자]NC가 모창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루친스키의 호투와 병살타 2개, 홈 보살 등 빼어난 수비력 그리고 9회말에 터진 모창민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최근 3연패 탈출.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인 루친스키(NC)와 윌랜드(KIA)의 역투에 타자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선취점은 6회에 가서야 어렵게 만들어졌다.

NC는 6회말 선두 타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태진의 희생번트 때 KIA 3루수 최원준이 2루로 악송구를 하며 주자 2명을 모두 살려 줬다.

NC는 다시 희생번트를 대 주자를 2, 3루로 만들었고 KIA는 4번 타자 양의지를 고의 4구로 내보내며 맞불을 놓았다.

점수는 희생플라이로 만들어졌다. NC는 모창민이 우익수 쪽으로 플라이 타구를 쳤고 3루 주자 박민우가 홈으로 여유 있게 들어오며 1점을 먼저 뽑았다.

KIA는 9회 최형우의 극적인 동점 홈런이 나오며 기사회생하는 듯 했다. 하지만 모창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빛이 바랬다.

모창민은 9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해 KIA 바뀐 투수 전상현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겨 버렸다.

루친스키의 역투도 빛이났다. 투심과 커터, 포심 패스트볼 등 패스트볼 계열만 3종류를 던지며 KIA 타자들에게 혼선을 줬다.

여기에 포크볼이 더해지며 방망이를 빗겨 맞는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탈삼진은 많지 않았지만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으로 책임을 다했다.

경기 후 이동욱 NC 감독은 "연패 중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선수들이 집중한 것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 루친스키 선수가 7이닝을 완벽하게 던져줬는데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9회에 멋진 경기 만들어준 모창민의 한방이 빛났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