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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저돌적 공격 가담 김민재 "에라 모르겠다고 하고 전진했다"

작성일: 2019.06.07 23:12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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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전에서 탈아시아급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베이징 궈안)는 실험에 만족했다.

김민재는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플랫3 수비수의 한 명으로 호주의 강력한 체력을 앞세운 경기력에도 절대 밀리지 않았다.

그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했었다. 결과를 가져와 만족한다. 스리백을 처음하니까 점점 더 가다듬어야 한다. 만족한다"고 전했다.

전반 막판 오른쪽 측면을 과감하게 돌파해 가로지르기(크로스)까지 시도했던 김민재다. 그는 "그 당시에는 공격 지점에서 볼을 잡았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이 나왔다. 에라 모르겠다고 하고 전진해 나갔다"고 웃었다.

스리백 실험에 대해서는 "아직 스리백이 어색한 상황에서도 감독님이 원하는 전술을 잘 해냈다고 본다. 아직 어색한 경기였고 다소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스리백 수비에 대해 주문한 것에 대해서는 "수비라인을 스리백, 포백 상관없이 전술을 잘 지키라고 했다. 빌드업을 많이 요구했다. 선수들이 힘든 경기였지만, 실전에서 잘 적응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라운드 상태에 대해서는 "정말 좋았다. 어제 확인했더니 좋더라. 놀랐다"고 답했다.

숙적 이란과의 경기에 대해서는 "이란전에 한 번 나서봤다. 그 전에 힘든 경기였는데 계속 연승해 나가기 어렵지만, 패배를 최대한 뒤로 미루자는 감독님의 말이 기억났다. 이겼으면 한다. 유럽 강팀들을 이겼지만, 아시아 강팀은 또 다르다. 총력전으로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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