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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득점 비결 “손흥민과 이야기 많이 한다”

작성일: 2019.06.07 23:3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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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우야 왜 우리의 포옹을 막니' 황의조, 호주전 선제골 넣고 손흥민 등과 환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황의조와 손흥민은 환상의 콤비다. 호주전에서도 교체로 결승골을 넣어 존재감을 뽐냈다. 황의조는 손흥민과 어떻게 골을 더 넣을 수 있을지 항상 이야기했다.

한국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 대표 팀 친선경기에서 호주를 1-0으로 꺾었다. 한국은 볼리비아, 콜롬비아전에 이어 호주전까지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스리백을 실험했다. 권경원, 김영권, 김민재에게 수비를 맡기고, 황희찬과 손흥민에게 득점을 요구했다. 하지만 전반전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 황의조, 호주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이승우,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후반 중반에 황의조 투입으로 변화를 줬다. 황의조는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호쾌한 슈팅으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부지런히 호주 수비를 흔들던 그는 후반 31분 홍철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황의조의 한 방은 벤투호 3연승에 큰 힘이 됐다.

황의조와 손흥민은 환상의 콤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평가전에서 빛을 발했다. 황의조에게 손흥민과 호흡을 묻자 “(손)흥민이의 경기력이 워낙 좋다. 수비들이 많이 체크를 한다. 그러면 나에게 공간이 생긴다. 수비들이 나에게 붙는다면 흥민에게 공간이 난다. 그런 부분을 최대한 많이 이야기한다”라고 답했다.

아시안게임에 날아오른 후, 벤투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황의조는 부담을 털고 최대한 즐기려 한다. “수비들이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골을 넣으면 팀이 승리한다. 최대한 즐기면서 책임감을 가지려 한다. 모든 경기에서 득점할 수 없지만 공격수라면 항상 골을 갈망한다. 기회가 생기면 득점하려 한다”는 말에서 자신감이 묻어났다.

대표 팀 경기는 7회 연속 매진이다. 엄청난 팬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감싼다. 황의조는 “너무 좋다. 아시안게임 이후로 A매치가 매진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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