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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토트넘 떠날 수도…"내 이적설 비밀 아니잖아"

작성일: 2019.06.10 08:4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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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 로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대니 로즈가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음을 인정했다.

로즈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약점 중 하나로 꼽혔다. 풀백이 다른 포지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이 평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드러났는데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앤드류 로버트슨이 맹활약한 것과 달리 토트넘은 로즈,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진했고, 풀백의 차이가 승패의 차이로 이어졌다. 경기는 리버풀이 토트넘에 2-0 완승을 거뒀다.

다음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위해 토트넘이 어느 정도 돈을 쓸 준비가 됐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풀백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로즈도 이적설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로즈는 이적을 인정했다. 로즈는 9일(한국 시간) 스위스를 승부차기로 꺾은 네이션스리그 3-4위전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미래는 모른다. 일단 쉬고 싶다. 다음 시즌 토트넘으로 돌아간다면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두고볼 일이다"고 밝혔다.

로즈의 나이는 만 28세다. 곧 서른에 들어서는 나이다. 로즈는 "내 나이를 알고 있다. 나이를 먹은 선수를 대하는 팀의 운영 방법을 안다"며 세대교체로 인해 본인이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로즈는 "이적시장에서 내 이름이 꽤 많이 나오는 건 비밀이 아니다. 앞으로 몇 주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면 된다. 어떤 방법으로도 준비가 됐다"며 이적설이 사실이며 이적을 하더라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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