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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메시, 아르헨 코파 우승 배당 2위…1위는 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작성일: 2019.06.10 20:4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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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르헨티나와 리오넬 메시가 긴 '무관'을 끝내고 트로피를 들 수 있을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아니지만, 유력한 대항마는 된다는 평가다.

남아메리카의 축구 축제 코파 아메리카가 오는 15일(한국 시간) 브라질과 볼리비아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남미에 속한 10개국과 일본과 카타르 두 초청국까지 참가해 12개 팀이 우승 컵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간절히 우승을 바라고 있을 사람. 바로 리오넬 메시 그리고 아르헨티나일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2015년 칠레 대회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칠레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은 코파 아메리카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회였는데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미국에서 열렸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의 챔피언 역시 칠레였다. 아르헨티나는 또 준우승을 거뒀다.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2014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독일과 연장 접전을 벌였지만 0-1로 패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따지고 보면 3년 동안 모든 대회에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거뒀으니 '징크스'라고 할 만했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회 간격 조정을 위해 3년 만에 열린다. 이제 31살이 된 메시는 세대 교체를 외치며 확 젊어진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메시는 "우리는 우승 후보가 아니다"라며 도전자로 대회에 나설 것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외부에선 충분히 우승을 노릴 만하다고 평가한다. 스포츠 베팅 전문 업체 'BET365'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배당률을 4.75로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르헨티나는 전체 2위에 해당한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것은 바로 개최국 브라질이다.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대회에서 빠졌지만 2.25 배당률을 받았다. 우루과이(8.00), 콜롬비아(9.00), 디펜딩 챔피언 칠레(12.00)가 차례로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초청 팀인 일본은 남미 최약체 볼리비아와 함께 51.00의 우승 배당률을 받았다. 카타르의 경우 81.00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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