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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2루타' 추신수, 장타 폭발…팀은 1-2 패

작성일: 2015.10.03 11: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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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과 함께 식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 줬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MLB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일 경기에서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것을 연타석 장타로 되갚았다. 시즌 타율은 0.276가 됐고, 22호 홈런으로 2010년과 같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이제 하나만 더 치면 개인 최고 기록이다.

0-1 끌려가던 1회 첫 타석, 선두 타자 델리도 드실즈가 볼넷에 이어 2루 도루로 추신수에게 타점 기회를 만들어 줬다. 하지만 결과는 우익수 뜬공이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부터 힘을 냈다. 4회 이닝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제러드 위버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날렸다. 한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라인드라이브 홈런'으로 만들었다. 피안타가 없던 위버를 상대로 기록한 팀 첫 안타였다.

6회초 수비에서는 이닝 선두 타자 마이크 트라웃의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타구를 전력 질주로 따라가 잡아 내는 멋진 수비를 펼쳤다. 1-1 맞선 6회말 공격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와 오른쪽 담장까지 가는 2루타로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역전 득점에 실패했다. 8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9회초 등판한 숀 톨레슨이 선두 타자 트라웃에게 3루타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후속 타자 앨버트 푸홀스의 중전 적시타로 텍사스는 1-2로 졌다. 

[사진] 추신수 Gettyimages

[동영상] 추신수 시즌 22호 홈런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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