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키어마이어, 시속 100마일 '광속' 어시스트…'솔로포' 레프스나이더
작성일: 2015.10.02 16: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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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외야 채프먼' 키어마이어, 시속 100마일 '광속' 어시스트
7회 2사 1, 2루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이애미 스즈키 이치로가 중전 안타를 때렸다. 타구를 잡은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홈으로 송구해 빠른 발을 자랑하는 2루 주자 포수 J.T. 리얼무토를 잡았다. 키어마이어의 송구 속도는 시속 160km. 투수들의 꿈의 구속인 100마일의 공을 외야수가 뿌렸다. 외야의 아롤디스 채프먼이 된 키어마이어가 팀 4-1 승리에 이바지했다.

8회 타석에 들어선 뉴욕 양키스 롭 레프스나이더가 보스턴 레드삭스 히스 헴브리의 공을 받아쳐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9회 델린 베탄시스가 보스턴 조시 러틀리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첫 10,000승 달성과 함께 와일드카드 진출을 확정 지은 양키스. 2012년 이후 3년 만에 가을 야구로 복귀했다.
◆ 안녕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겠지요
또 한 명의 전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통산 222승 133패 평균자책점 3.49. 현역 최다승에 빛나는 '싱커의 교과서' 팀 허드슨이 자신의 482번째 등판을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팬들은 기립 박수로, 동료들은 뜨거운 포옹으로 전설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허드슨은 모자를 벗고 답례했다.
◆ 경기를 만드는 건 선수만이 아니다
볼티모어 캠든 야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비로 지연됐다. 구장 관리 직원들은 젖어 가는 땅을 정비하기 위해 흙을 내야에 뿌렸다. 웅덩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평탄화 작업도 했다. 모두가 함께 내야를 정비한 끝에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구장 직원들의 노력이 볼티모어의 6-4 승리로 연결됐다.
◆ 슈어저-하퍼, '파펠본 사건' 패러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 시간) 워싱턴 내셔널스 더그아웃에서 브라이스 하퍼의 성의 없는 주루에 화난 조나단 파펠본이 하퍼의 목을 잡는 일이 있었다. 동료들의 저지로 사태는 마무리됐고 파펠본은 잔여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 워싱턴 더그아웃에서 맥스 슈어저가 파펠본 역으로 그날 장면을 패러디 했다.

[사진] 케빈 키어마이어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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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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