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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이닝 논란' 하비, NLDS '1회 등판' 지켜질까

작성일: 2015.10.03 09: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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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맷 하비(26, 뉴욕 메츠)가 디비전 시리즈에 한 차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메츠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아울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시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가을 야구 희망을 앗아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3일(한국 시간) '메츠는 공격력이 좋고 힘 있는 선발투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위협적인 팀'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선발진의 중심에 하비가 있다.

하비는 토미 존 수술 여파로 투구 이닝 제한 논란을 겪었다. 그는 올 시즌 이미 183⅓이닝을 던졌는데, 팔꿈치에 탈이 났던 2013년 시즌보다 5이닝을 더 던졌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주장한 '180이닝'보다 많이 투구했다. 하비는 4일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제 2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자연히 투구 이닝은 더 늘어난다. 

등판 횟수는 제한하지만, 투구 이닝은 제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하비가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는 순간 고삐(이닝 제한)는 풀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스포츠는 하비의 디비전 시리즈 등판 횟수 제한이 지켜질지 의문을 품었다. 앨던슨 단장이 '아마도'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 이 매체는 '메츠가 3차전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하비는 11일 열리는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메츠의 기둥 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은 1차전에 나서고, 필요하면 5차전에도 나서게 된다. 노아 신더가드와 스티븐 마츠도 디비전 시리즈에 등판할 예정이다. 다만 마츠는 최근 등 부상이 있어 등판이 어려우면 바톨로 콜론이 대신한다. 조나단 니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불펜으로 보직을 바꿨다.

[사진] 맷 하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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