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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홈런 2개 치고도 고개숙인 이대호…"팀에 미안"

작성일: 2019.06.19 22:3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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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가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2회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올 시즌 롯데의 첫 4연승은 중심 타자 이대호와 전준우의 합작품이었다.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대호는 2회 솔로 동점 홈런과 8회 동점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3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전준우는 연장 10회 2점 홈런을 터뜨려 7-5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28일 만에 홈런이자 멀티 홈런은 지난달 14일 사직 LG전 이후 처음이다. 또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대호는 "오늘 시즌 10홈런에 멀티 홈런까지 쳤지만 부끄러운 마음이 더 크다. 약 한 달 동안 홈런을 못 쳤던 것이 베테랑으로서 팀에 미안하다. 오늘 좋았던 감각을 계기로 다시 많은 장타를 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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