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제의 있었어" 루니, 램파드-제라드처럼 감독 도전 예고
작성일: 2019.06.28 17:31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웨인 루니는 에버튼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5시즌을 활약했다. 그동안 남긴 기록은 670경기 출전에 279골.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기도 했다.
2018년 여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도전하고 있다.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2018시즌 후반기에 합류해 20경기에서 12골, 2019시즌에도 1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제 33살이 된 루니는 자신의 은퇴 뒤의 삶 역시 차근차근 구상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8일(한국 시간) 보도한 기사에서 루니는 "내 선수 생활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선수로서 뛰는 것을 마칠 때 어떤 기회가 있을지 봐야 한다. 이미 몇몇 제의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선수이고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 은퇴하면서 어떤 제의가 옳은지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루니에게 감독직 제의가 있었다는 설명. 안더레흐트로 떠난 뱅상 콤파니처럼 선수 겸 감독을 맡는 경우도 있다.
루니는 "무엇보다 클럽이 어떤 야망을 가지고 있는지, 내 야망 그리고 팀과 나 모두에게 옳은 것인지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곧장 감독을 맡는 기회도 있다"고 말했다.
좋은 롤 모델도 있다. 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존 테리 등 이제 지도자가 된 동료들이다. 더비 카운티를 프리미어리그 승격 문턱까지 올려놨던 프랭크 램파드는 첼시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다. 스티븐 제라드 역시 레인저스의 지휘봉을 잡고 첫 시즌인 2018-19시즌 셀틱에 이어 팀을 2위에 올려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두 시즌 레인저스는 모두 3위에 기록했다.
루니는 "첼시가 램파드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램파드에게만이 아니라 어린 잉글랜드 선수들이나 막 선수 경력을 마친 선수들에게도 환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라드 역시 리버풀에서 몇 년 내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는 믿고 있다. 스콧 파커와 존 테리는 아스톤빌라에 있다. 감독이 되길 원하는 나에게도 좋은 일이다. 기회를 얻는 이들을 보면서 내게도 일어날 일이라는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