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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파 아메리카 자평…"어린 선수들이 통했다"

작성일: 2019.06.29 16:2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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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 아메리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일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코파 아메리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일본은 '성과가 있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일본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다.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대비해 유망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평균 연령은 22.1세다.

이때문에 코파 아메리카 참가 팀에게 '대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남아메리카 대륙 팀들은 자국의 명예를 걸고 나왔지만 초청국인 일본은 올림픽 대비 차원이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조별 리그에서 2무 1패로 1승도 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특히 1차전 칠레전은 0-4로 완패하는 등 대회 참가에 의의를 뒀다. 2차전부터는 경기력이 나아졌다는 평가다.

일본은 28일 귀국했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대회였다는 자체 평가다. 귀국 현장에서 다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산케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에 코파 아메리카에서 통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다지마 회장은 "이 세대의 층이 꽤 두터워지고 있다"며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겸임하고 있다. 당장 9월 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이 시작된다. 다지마 회장은 "올림픽도 올림픽이지만 월드컵 예선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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