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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택에 영향 미칠 체리셰프 완전 이적

작성일: 2019.06.30 07: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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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데니스 체리셰프가 발렌시아(스페인)로 완전 이적했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체리셰프를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체리셰프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스페인)에서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임대 이후 임대로만 두 번째 발렌시아에 왔다. 지난 시즌은 41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기록만 보면 특출나지 않지만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보여주며 주전 윙어로 활약했다.

체리셰프 완전 이적은 이강인의 진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뛴다. 이번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는 프리 롤로 뛰었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윙으로 뛰게 했다. 체리셰프와 포지션이 겹친다. 생각에 큰 변화가 없지 않는 이상 이강인이 남는다면 윙어로 뛸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지난 시즌과 같이 간헐적인 기회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뛰고 싶어 하고, 발렌시아는 잠재력이 큰 이강인은 순순히 내보내주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레반테가 이강인을 임대로 영입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체리셰프 영입으로 이강인의 입지와 선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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