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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신경 쓴 토트넘…"이제는 전력이 좋아져야 한다"

작성일: 2019.06.30 13: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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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까지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아쉬운 점도 많았다. 새 경기장과 훈련장을 짓느라 지출이 많아져 선수 영입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 2018년 1월 루카스 모우라를 데려온 뒤 18개월간 선수 영입 없이 기존 멤버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젠 다르다. 선수 영입을 통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게 토트넘의 생각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TV3'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올해 더 강해져야 한다. 우린 거의 2년간 선수를 데려오지 않으면서 돈을 아꼈다. 이젠 더 강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나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같은 팀들과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5년간 우린 새 경기장 건설, 새 훈련장 짓기가 최우선 순위였다"라며 "우린 5년간 항상 클럽의 이익을 우선순위로 매겼다. 팀원들로부터 최상의 것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시티와 리버풀 감독이 자신과 다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를 결정할 자유가 있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이나 첼시, 아스널 같은 팀은 선수단 구성을 감독이 할 수 없다. 특히 우리 같은 경우 회장이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여러 선수단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 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현재 탕귀 은돔벨레 영입에 가까워졌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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