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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골에도' 브라질 "그는 언제든지 살아날 수 있다"

작성일: 2019.06.30 14: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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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만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이 다음 달 3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다. 브라질은 파라과이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진출했고,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2-0으로 꺾었다.

아르헨티나는 우여곡절 끝에 4강에 올랐다. B조 조별 리그에서 단 1승만 챙겼다. 콜롬비아에 0-2로 졌고, 파라과이에 1-1로 비긴 뒤 카타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점점 살아나고 있다. 8강에서 베네수엘라를 이기면서 4강까지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제 만나는 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대회 개최국인 브라질이다. 

브라질의 티아구 실바(34)는 아르헨티나의 메시를 경계했다. 그는 29일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는 살아날 수 있다"라며 "우린 그가 공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모두 집중해서 수비해야 한다. 때때로 그는 경기 중에 걷는 속도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반격할 공간을 찾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두 팀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 맞대결은 지난 2007년이다. 당시 브라질이 3-0으로 이겼다. 이후 월드컵과 친선전 등 각종 대회에서 13번 만나 브라질이 6승 3무 4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실바는 "메시와 다시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린 그를 최대한 막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메시는 이번 대회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앙헬 디 마리아는 걱정이 없다. 그는 "우린 메시가 골을 넣는 것에 익숙하긴 하다. 그러나 메시는 잘하고 있다. 많이 뛰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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