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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둘째 출산이라"…슈어저 올스타전 선발 욕심 없었다

작성일: 2019.07.01 10: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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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앞으로 잠을 푹 못 잘 것 같은데요."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에게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나서고 싶은지 물으니 돌아온 답이다. 슈어저는 1일(이하 한국 시간) 개인 통산 7번째 올스타 초대장을 받았다. 

별들의 축제에 3년 연속 선발투수로 나서는 영광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슈어저의 아내 에리카가 곧 둘째를 출산한다'고 알렸다. 슈어저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펼쳐질 일들을 상상해 보더니 "잠을 푹 못 잘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실 정규 시즌 등판 일정이 더 큰 변수다. 슈어저는 오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 나서야 한다. 올스타전은 10일에 열리니 일정이 빡빡하다. 슈어저는 우선 7일 캔자스시티전을 집중해서 준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7번째 올스타전 참가인데도 설레는 마음은 여전했다. 슈어저는 "벌써 7번째라니 놀랍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올스타전은 축제다. 클리블랜드에서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ESPN은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LA 다저스 좌완 류현진이 나선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7시즌 만에 처음 올스타로 선정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4번째다. 

매체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다저스)에게 확인한 결과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간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8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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