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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버티고 있는데…이과인, 유벤투스 잔류 승부수 통할까

작성일: 2019.07.01 19: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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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믿어주세요', 곤살로 이과인이 유벤투스 잔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유벤투스로 복귀한 곤살로 이과인(31)이 새로운 팀으로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1일(한국시간) 이과인의 형 니콜라를 통해 "이과인이 다음 시즌 유벤투스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2년의 계약이 남았다"며 유벤투스 잔류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도 공식 발표를 통해 이과인의 임대가 끝났다고 전했다.

이과인은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으로 입지를 잃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AC밀란으로 임대됐지만, 15경기 6골에 그쳤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 첼시로 재임대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 5골을 터뜨렸다. 유로파리그(EL)에서는 8경기 벤치에 있었지만,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유벤투스 잔류는 첼시에서 호흡했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리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첼시에서 벗어나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다. 나폴리에서도 함께있었던 인연이 있다.

또, 프리시즌 몸을 제대로 만든다면 과거의 기량을 충분히 회복 가능하리라 판단했다. 이과인은 배가 나와서 스피드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과도 멀어졌다.

물론 이과인이 현실을 자각하고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호날두라는 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격진이 튼실한 이상 이과인이 선발로 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뜻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다른 팀에서의 이적 제안은 없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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