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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억이면 되는데…레알, 판 더 베이크 영입은 포그바-에릭센 이어 3순위

작성일: 2019.07.01 21: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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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판 더 베이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에 유럽 전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레알의 선택에 따라 다른 구단이나 선수들의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비롯해 주요 매체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레알이 도니 판 더 베이크(22, 아약스) 영입을 위해 아약스에 5천만 유로(약 658억 원)에서 6천만 유로(790억 원) 사이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변수는 판 더 베이크의 마음이다. 판 더 베이크는 레알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의 미드필더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로 구성됐다. 하지만, 판 더 베이크가 레알에 간다면 주전 구도가 흔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네딘 지단 감독의 마음을 봐야 한다. 매체는 '지단 감독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가 역시 문제다. 1억6천7백만 유로(2천327억 원)나 되는 몸값을 감당 가능한가에 대해 여전히 레알 경영진의 머릿속이 복잡하다고 덧붙였다.

지단 감독이 포그바 다음으로 고민하는 자원은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다. 1억 유로(1천317억 원)나 되는데 이미 3억 유로(3천953억 원)나 지출한 레알 입장에서는 포그바나 에릭센을 데려오는 그 자체가 버거운 일이다.

판 더 베이크라면 지단 감독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까, 일단 판 더 베이크는 53경기에 출전해 16득점 11도움을 기록하며 아약스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레알이 포그바나 에릭센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몸값이 저렴한 판 더 베이크를 선택하느냐는 지단 감독의 결단에 달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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