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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무리뉴, "첼시에서 UCL 우승 달성한다"

작성일: 2015.10.08 15:46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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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주제 무리뉴(52) 첼시 감독이 어려운 3년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와 갈등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조사를 받은 그는 리그에서 첼시가 성적 부진으로 하위권에 머물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은 첼시가 곧 상승세를 탈 것이고 나아가 정상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첼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다섯 시즌(2004-07, 2013-15) 동안 팀을 맡았으나 챔피언스리그 정상은 실패했다. 

첼시는 2015-16시즌이 열린 지 두 달이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 리그에서 2승 2무 4패(승점 8)로 16위에 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초반 이 정도 부진을 겪은 경험이 없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놀라운 결과물을 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4강 진출 6회, 16강 진출 3회를 기록했다. 한번도 조별리그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노력과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나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새롭게 한다. 여기에 베테랑 선수들의 노련미도 필요하다"고 챔피언스리그 실적 비결을 이야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인 2002-03시즌 포르투갈 리그, FA컵,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2003-04시즌 포르투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안겼다. 그는 "모국의 클럽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큰 감격을 누렸다. 포르투의 우승은 포르투갈 축구계의 경사였다"고 말했다.

11년 전 영광을 되짚은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30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 포르투 원정 경기에서 쓴맛을 봤다. 첼시는 포르투에 1-2로 패하면서 1승 1패(승점 3)로 조 3위로 내려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는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있는 팀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자격이 있다. 하지만 우승 후보는 조별리그에서 쉽게 탈락하지 않는다"고 첼시의 16강 진출을 확신했다.

첼시는 5일 구단 홈페이지에 "무리뉴는 첼시를 맡을 자격을 갖춘 감독이다. 그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팀과 팬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을 반격'을 꿈꾼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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