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카메오 상대 홈런" 美 매체 냉철한 평가
작성일: 2019.07.02 18: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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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13-5로 크게 앞선 7회 2사 2루에 타석에 섰다. 컵스는 경기를 포기한 듯 야수 다니엘 데스칼소를 마운드에 올렸다. 강정호는 '야수' 데스칼소를 상대로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직선타처럼 빨랫줄 같은 타구가 시속 179km로 날아갔다.
피츠버그는 이날 강정호 외에 조시 벨이 이날 3홈런을 터뜨렸다. 벨은 피츠버그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린 스위치 타자로 이름을 남겼다.
경기 후 미국 매체 '스펙트럼뉴스1'은 벨 3홈런을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벨은 휴식기에 펼쳐질 홈런 더비가 그가 가진 많은 매력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벨은 타석에서 관중들에게 담장을 향해 스윙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그의 스윙을 올스타전에서 보길 기대했다.
강정호 홈런에 대해서는 '야수를 상대로 친 홈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강정호는 7회에 마운드에 카메오로 등판해 임무를 잘 수행한 내야수 데스칼소를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며 냉철한 평가를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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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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