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알베스, 리베리, 스터리지, 웰벡…'전부 공짜' FA 베스트 11

작성일: 2019.07.02 16:2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리베리, 웰백, 스터리지, 알베스(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축구계에서 계약이 남은 선수를 영입할 경우 구단에게 지불해야 하는 돈을 '이적료'라고 부른다. 축구의 본고장에선 최근 이적료로 수천 억 원이 오가곤 한다. 2019년 여름 이적료를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선수들이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자유 계약(FA) 상태의 선수 11명으로 팀을 꾸려 보도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팀을 떠나야 했지만 아직 활용 가치는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골키퍼는 토트넘을 떠난 미셸 포름이다. 토트넘에서 5년을 보냈고 계약 연장 없이 팀을 떠났다. 위고 요리스의 백업으로 긴 시간을 보냈지만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선 2경기를 뛰면서 토트넘의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알베르토 모레노 역시 팀을 떠났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빅이어엔 키스를 할 수 있었다. 우승 청부사 다니 알베스도 파리생제르맹을 떠난 상태다. 36살이지만 여전히 코파 아메리카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할 정도로 경기력은 왕성하다. 그는 통산 42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백업으로 가치는 충분하다.

베테랑 센터백 매물도 있다. 바로 첼시를 떠난 게리 케이힐과 FC바르셀로나를 떠난 토마스 베르마엘렌이다. 두 선수 모두 3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고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 하지만 풍부한 경험은 수비수로 장점이 될 전망. 백업 수비수나 중위권 클럽에선 힘이 될 전망. 스카이스포츠는 케이힐은 아스널, 크리스탈팰리스, 아스톤빌라와 연결되며 베르마엘렌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측면 공격수로 주목해야 할 'FA'는 모두 프랑스 출신이다. 돌출 행동도 벌이지만 뛰어난 개인 기량을 뽐냈던 하템 벤 아르파는 프랑스 리그앙 렌에서 계약 연장을 원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외쳤다. 그리고 바이에른뮌헨을 떠나 선수 황혼기에 접어든 프랭크 리베리는 이제 카타르, 중국 등 이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클럽에서 뛰었던 전 크리스탈팰리스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와 전 아스널 미드필더 데니우손 모두 소속 팀이 없다. 카바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했지만 6개월 만에 방출돼 새로운 팀을 찾는다. 한때 아스널이 주목하는 유망주였던 데니우손은 2013년까지 아스널에서 96경기에 나섰던 인물. 데니우손은 3번의 큰 무릎 수술을 받았다. 여전히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는 강하지만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나야 했다.

영국의 젊은 두 공격수들은 스타일만 맞는다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리버풀의 백업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시장에 나왔다. 클롭 감독 스타일엔 맞지 않았지만 득점력에선 확실한 선수. 29살의 스터리지에겐 재도약이냐 혹은 그저 그런 선수로 남는가 하는 갈림길에 있다. 스코틀랜드 무대가 유력한 후보지다.

대니 웰벡 역시 28살로 아직 살아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큰 부상으로 지난 2년 동안 뚜렷한 활약 없이 아스널을 이번 여름 떠났다. 부상만 잘 회복되고 몸이 올라온다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캐슬과 사우스햄튼이 연결되는 이유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