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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선발 출전, 메시는 미정" 아르헨 감독의 농담 섞인 선발 예고

작성일: 2019.07.02 18:2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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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에로(왼쪽)와 메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운명의 한판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감독이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선발 출전만 예고했다. 리오넬 메시? 아직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간절히 우승을 바라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 2016년 연속된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준우승만 거뒀다.

큰 기대만큼 선발 명단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의 활용 방안이 고민이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 내적으로는 부지런히 뛰면서 공수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지만 페널티킥으로 1골만 기록하고 있다. 팀 전체적인 경기력도 좋지 않지만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공격수들의 집중력이 좋아 준결승까지 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일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확실한 것은 아구에로는 뛴다. 항상 왜 그의 이름이 선발 명단에서 변화가 가능하다며 빠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상은 확정하지 않았다. 메시조차도"라며 농담을 던졌다.

메시는 최근 공격수가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자주 뛰었다. 메시의 배치에 따라 아구에로의 출전 여부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 스칼로니 감독은 아구에로를 기용할 것을 공언했다. 앙헬 디 마리아가 중원에 출전할 경우 메시가 전방으로 배치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마르카'가 예상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최전방에 메시, 아구에로, 라우타로가 나선다. 중원은 레안드로 파레데스, 마르코스 아쿠냐, 로드리고 데 파울이 꾸리고 포백으로 후안 포이스, 헤르만 페셀라, 니콜라스 오타멘디,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프랑코 아르마니다. 아르헨티나는 개최국 브라질을 꺾을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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