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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산체스 12승+타격 폭발’ SK, 롯데에 10-1 대승

작성일: 2019.07.02 20: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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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2번째 승리를 거둔 앙헬 산체스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K가 투타의 동반 호조를 묶어 롯데에 대승을 거뒀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앙헬 산체스의 호투와 5회까지만 10점을 낸 타선의 폭발을 묶어 10-1로 이겼다. 리그 선두인 SK(55승27패1무)는 다시 연승을 기록하며 독주 체체 구축에 나섰다. 반면 최하위 롯데(31승49패2무)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7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12번째 승리를 따냈다. 1점대 평균자책점(1.99)에 진입함은 물론 두산 린드블럼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로맥과 이재원이 각각 홈런을 기록했고, 노수광 김성현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SK가 1회부터 대포로 앞서 나갔다. 1회 선두 노수광이 우익수 옆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최정이 볼넷을 골라 1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로맥이 박세웅의 슬라이더(137㎞)가 한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기선 제압 3점 홈런(시즌 17호)을 기록했다.

SK는 3-0으로 앞선 4회에는 선두 고종욱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기회를 잡았다. 고종욱의 도루와 김강민의 땅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이재원이 박세웅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8호)을 기록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사 후 김성현이 3루수 맞고 튀는 2루타를 기록했고 노수광이 펜스를 직접 맞히는 적시 2루타, 한동민이 우전 적시타를 치며 7-0으로 달아났다.

SK는 5회 2사 후 김강민의 우중간 2루타, 이재원의 볼넷에 이어 최항의 우익수 옆 적시 2루타, 김성현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10-0까지 앞서 나갔다.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하는 점수였다. 롯데는 6회 나종덕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땅볼 2개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SK는 박희수 김주한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롯데의 추격을 저지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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