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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거품으로 끝난 '아르헨티나' 메시의 도전

작성일: 2019.07.03 11:3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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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고개 숙인 메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의 도전은 또 실패로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3일(한국 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아메리카 4강 브라질과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수프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우승 경력이 화려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우승한 경력은 없다. 연령별 대회인 U-20 월드컵,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승을 한 적은 있으나 성인 대표팀 우승은 없다.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3회, 월드컵 준우승 1회로 최고 성적이 준우승이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가 다부졌다. 사실상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나서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도 있다. 내년에 코파 아메리카가 또 열리긴 하지만 메시의 나이는 어느덧 32세로 국가대표 은퇴를 생각할 나이다. 실제로 은퇴를 했다가 번복하고 돌아와 대회에 임했다. 하지만 결과는 또 우승에 실패했다.

도통 아르헨티나 유니폼만 입으면 우승과 연이 없어지는 메시다. 바르셀로나 자주색 유니폼만 입으면 우승트로피를 휩쓸지만 하늘색 유니폼을 입으면 커리어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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