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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Vs 페레스 회장 기 싸움…포그바 영입 비용 4천115억까지↑

작성일: 2019.07.04 16: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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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어도 몸값 올라가는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자원 중 한 명인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려면 얼마나 큰 비용이 들까.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두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미 에덴 아자르, 루카 요비치,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 호드리구 영입으로만 3억 유로(3천958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쩐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에 남은 영입 중 하나는 포그바 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그중에서도 포그바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공을 들이는 영입이다.

스페인 매체 엘 컨피덴셜은 4일(한국시간) '포그바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두통거리다.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강하게 원하고 있지만, 영입에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니 세바요스는 지단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페레스 회장은 세바요스의 거취에 대해 지단 감독과 대화를 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포그바 영입은 가능할까, 일단 이 매체는 레알이 맨유에 지불해야 하는 이적료로 1억5천만 유로(1천978억 원)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에 1천만 유로(131억 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연봉 역시 1천7백만 유로(224억 원)를 다섯 시즌에 걸쳐 지급해야 한다. 총 3억1천2백만 유로(4천115억 원)의 지출이 필요한 셈이다.

레알 입장에서는 선택이 필요하다. 포그바 없이 한 시즌을 보내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을 영입하느냐 또는 세바요스를 활용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페레스 회장과 지단 감독의 흥미로운 기싸움에 포그바의 가치만 폭등하고 있는 셈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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