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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파죽지세' kt, 주중 3연전 싹쓸이·8연승 질주…삼성 4연패

작성일: 2019.07.04 21: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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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3루타를 터뜨린 유한준.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파죽지세로 kt 위즈가 달려가고 있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지난 2일 6연승을 시작으로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kt는 이날 8연승까지 올라섰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kt 외국인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5패)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5패(5승)를 안았다.

1회부터 4회까지 두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경기 중반이 돼서야 점수가 나왔다.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kt가 5회말 박경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와 장성우 중전 안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 시즌 7승을 챙긴 쿠에바스. ⓒ kt 위즈

삼성은 바로 반격했다. 6회초 선두 타자 김도환이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도환 데뷔 첫 홈런이다.

6회말 kt는 다시 달아났다. 선두 타자 조용호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 유한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윤성환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최지광이 올랐다. 로하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황재균 볼넷으로 1사 1루, 최지광 2연속 폭투로 순식간에 1사 3루가 됐다. 이어 박경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1로 앞서갔다.

삼성은 7회초 김동엽 우월 1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그러나 kt가 8회말 1사 1, 2루에 박경수 1타점 좌전 안타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김동엽 이학주 박해민 연속 안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그러나 kt 구원투수 주권이 최영진과 김도환을 상대로 남은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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