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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등에 업은 니스, 벵거 감독에게 접근

작성일: 2019.07.04 22:0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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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센 벵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현장 복귀가 거론됐다.

벵거 감독은 2017-18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났다. 1996년 부임 후 강산이 두 번 바뀌고도 남는 시간인 20년을 넘게 한 팀에서 보냈다.

측근들은 곧 현장에 복귀하지 않겠냐고 예상했지만 벵거 감독은 1년 동안 휴가를 보냈다. 주로 방송 활동을 하며 얼굴을 드러냈다.

풀럼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일본 J리그 빗셀 고베까지 거론됐지만 벵거 감독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새로운 행선지가 거론됐다.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다. 현재 니스 감독은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등에서 뛰었던 패트릭 비에이라다. 하지만 비에이라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떠나 공석이 된 뉴캐슬에 관심을 보이면서 니스는 새 감독을 찾고 있다.

프랑스 매체 'Le 10 Sport'는 4일(한국 시간) "비에이라 후임으로 벵거 감독이 팀 내 회의에서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니스는 리그앙에서 우승권 팀은 아니며 재정적으로도 풍족한 팀은 아니다. 지난 시즌은 7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최근 영국 출신 억만장자 사업가 짐 락클리프가 인수 성공을 눈앞에 두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보도에 따르면 락클리프와 측근들이 벵거 감독 선임을 논의하고 있다.

비에이라는 이미 뉴캐슬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이라 본인도 새로운 도전을 원해 니스로서는 벵거가 아니더라도 후임 감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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