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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선수에서 감독으로…램파드 "난 늘 압박을 즐겼지"

작성일: 2019.07.05 07: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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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감독으로 복귀한 램파드 ⓒ 첼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난 압박을 좋아한다. 선수 시절부터 압박을 즐겼다."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감독으로 첼시에 복귀했다.

첼시는 3일(한국 시간) 램파드를 감독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더비를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 받은 램파드는 친정으로 금의환향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했으나 램파드가 선수 시절 뛰던 명성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이 치고 나가면서 힘을 잃었다는 평가다.

기대가 큰 팀인만큼 압박도 심하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압박은 늘 있었으니 아무 문제 없다는 생각이다.

램파드 감독은 부임 후 '첼시 TV'와 인터뷰에서 "첼시는 지난 15년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대에 있으면서 늘 기대를 받은 팀이다. 난 그 압박을 좋아했고 선수 때도 즐겼다"며 선수 시절 즐긴 압박만큼 감독에게 주어지는 압박도 즐기겠다고 밝혔다.

램파드는 "그동안 변화가 있었고 상황이 달라졌다. 첼시는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많은 성장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늘 기본적인 성적은 유지해야 한다"며 첼시라면 언제나 팬들의 기대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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