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레이드 수익 많지 않아" PIT 매체 잔류 주장
작성일: 2019.07.08 1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피츠버그 지역 매체 트리브라이브가 8일(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반기를 돌아보며 "피츠버그를 명예로운 팀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팀을 온전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전하게 유지해야 하는 대상으로는 3루수 강정호가 포함돼있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뺑소니로 2년 동안 빅리그에서 제대로 뛰지 못한 강정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계약과 함께 피츠버그에 합류했다. 시범경기 7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왕 타이틀도 얻었다.
그러나 부진과 부상으로 전반기 성적은 좋지 않다. 강정호는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0(141타수 24안타) 8홈런 20타점 OPS 0.626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콜린 모란에게 주전을 내줬고 백업으로 가끔 선발 출전하고 있다. 시즌 도중 부상이 있었고 시즌 막바지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하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트리브라이브는 피츠버그가 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포스트시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들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었지만, 전반기에는 살아남았다. 어찌 된 일인지 그들은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현재 44승 45패 승률 0.494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다. 그러나 1위 시카고 컵스, 와일드카드 진출 팀과 차이는 2.5경기 차다. 순위는 낮지만, 충분히 가을 야구를 노릴 수 있는 시즌이다.
매체는 "피츠버그는 3, 4월에 13승 14패, 5월 15승 14패, 6월 11승 15패를 기록했다. 제임스 타이욘, 키오니 켈라,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건강해지고 있다. 후반기 이보다 나은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츠버그는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계약 만료를 앞둔 베테랑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강정호를 언급했다. 매체는 서벨리, 외야수 멜키 카브레라, 코리 디커슨, 3루수 강정호,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조던 라일스를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는 선수들로 꼽았다.
그러나 매체는 그들 트레이드보다 잔류가 팀에 더 도움이 된다고 봤다. 트리브라이브는 "해당 선수들은 트레이드 상대 팀보다 피츠버그에 더 많은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수익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다"며 함께 가는 게 더 이롭다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