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상하이+절치부심 최강희 감독의 만남, 中 궁합에 관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절박한 상하이 선화가 최강희 감독을 잡았다.'
'강희 대제' 최강희 감독이 5개월 만에 3팀을 거치는 일을 겪었다. 중국 언론도 이런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향후 최 감독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최 감독은 선화에 부임해 본격적인 지휘에 나섰다. 지난 6일 상하이 상강과 지역 라이벌전에 참관하며 선수단 파악에 나섰고 바로 다음 날부터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엘 샤라위와 김신욱의 합류로 외국인 선수의 무게감이 달라졌다. 기존의 오디온 이갈로, 지오반니 모레노, 프레디 구아린, 오스카 로메로 중 절반은 팀을 떠나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아린, 로메로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선화의 모기업인 뤼디 그룹도 최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선화는 승점 12점으로 강등권인 15위 베이징 런허(11점)에 1점 차 14위다. 그나마 12위 선전(13점)과는 1점 차이에 불과해 언제든지 반등이 가능하다.
당장 선화는 12일 허베이 화샤 싱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력상 허베이가 좀 더 우세하다는 평가라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을 벌고 오는 것이 최대 목표다.
중국 매체 텅셴 스포츠는 '최 감독은 톈진에서 다롄, 다롄에서 상하이까지, 지난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슈퍼리그에서 해트트릭했다'며 세 번의 팀 이동에 대해 있기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감독이 최초 지휘봉을 잡았던 톈진 취안젠은 모기업 취안젠 그룹의 공중분해로 톈하이로 팀명이 변경됐다. 흥미롭게도 전북 현대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박충균 코치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톈진에서 실직 위기에 처했던 최 감독은 다롄 이팡을 맡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지휘했던 라파엘 베니베즈 감독이 오면서 팀에서 밀려났다. 이후 선화를 맡게 됐다.
이 매체는 '최 감독은 올해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했던 지도자로 볼 수 있다. 물론 슈퍼리그 성공의 모습 중 하나로도 볼 수 있다'며 무려 세 팀을 거치는 것이 긍정적인 일로 해석 가능하다고 봤다.
무엇보다 최 감독 스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큰 노력을 하는 부분과 김신욱, 엘 샤라위의 합류에 선화가 반등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화 구단 관계자는 "최 감독을 2~3년 전부터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단 사정을 모르지 않을 것이고 중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좋기 때문에 순위가 올라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