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레이드 추진했던 배경은…” PIT 단장 아쉬움
작성일: 2019.08.05 05:1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헌팅턴 단장은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만나 팀 현안을 이야기했다. 강정호의 양도지명도 큰 이슈였다. 피츠버그는 3일 강정호를 양도선수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는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169, 10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17을 기록했다.
10개의 홈런에서 보듯이 힘은 건재했다. 그러나 잦은 삼진 등 정확성이 떨어졌다. 헌팅턴 단장도 이 대목을 아쉬워했다. 헌팅턴 단장은 “그는 (상대 투수의) 구속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회전을 대처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가 이를 대처할 때, 그는 공을 강하게 그리고 멀리 날려 보냈다. 하지만 이를 충분히 자주 그러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드를 추진했던 배경도 밝혔다. 헌팅턴 단장은 “우리는 (마이너리그에) 케브라이언 헤이즈와 콜 터커를 데리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강정호를 위해 일관된 타석 기회를 주기는 어려웠다”면서 “그 때문에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되기 전 그를 트레이드할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다. 다만 그럴 수는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강력한 힘을 기다렸다. 음주운전사고 여파로 2017년 시즌을 모두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기다렸다. 2018년 복귀가 성사된 뒤 1년 계약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2년에 가까운 공백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양도지명된 강정호는 현재 타 팀의 클레임을 기다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