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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에 배웠다, 맨유 디발라 스왑딜 철회한 이유

작성일: 2019.08.05 18: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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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만에 맨유를 떠났던 디 마리아(왼쪽)와 올여름 협상을 철회한 디발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울로 디발라 협상을 철회했다. 높은 몸값도 원인지만, 과거 앙헬 디 마리아 사례를 남기고 싶지 않아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한국시간) “맨유가 더 이상 디발라와 협상하지 않는다. 디발라는 맨유에 높은 몸값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맨유가 디발라에 손을 떼면서 로멜로 루카쿠와 스왑딜 가능성이 사라졌다.

디발라 협상을 철회한 다른 이유도 있었다. 텔레그래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디발라에게 디 마리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디 마리아는 2014년 8월 맨유에 왔지만 팀에 불만이 많았다.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았고 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의 영입 기조는 헌신이다. 알렉스 퍼거슨 시절로 돌아가려면, 팀에 헌신적이고 열정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올여름 빅네임 영입을 최대한 배제한 이유다. 디발라 영입이 팀 정체성에 큰 장점이 되지 않을 거라 판단한 것이다.

실제 디발라는 유벤투스 잔류를 원하고 있다. 마우시리오 사리 감독에게 다음 시즌 구상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사리 감독 계획을 알 수 없지만, 이적보다 유벤투스에서 주전 경쟁에 비중을 둔 셈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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