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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세스페데스 홈 송구, 승리를 부르다

작성일: 2015.10.18 10: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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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29, 뉴욕 메츠)의 어깨는 강력했다. 상대의 안일한 플레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메츠는 세스페데스의 어깨로 기선 제압 1승을 얻었다.

세스페데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1차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타격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천금 어시스트로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승부처는 5회였고, 그 중심에는 세스페데스가 있었다. 1-0으로 앞서 가던 메츠는 5회 동점을 허용했고, 1사 2루 위기가 계속됐다. 이 상황에서 컵스 7번 타자 하비에르 바에즈가 좌전 안타를 날렸고, 2루 주자 스탈린 카스트로가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했다.


그러나 좌익수 세스페데스의 송구가 카스트로의 발보다 더 빨랐다. 메츠는 2사 3루에서 8번 타자 타이슨 로스를 거르고 존 레스터와 상대해 손쉽게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앞서 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컵스의 주루가 안일했다. 세스페데스는 강한 어깨로 특출난 추가 진루 억제 능력을 보유한 외야수다.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16개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13개를 뽑았다. 카스트로가 느리지 않지만, 공을 잡은 선수가 세스페데스였다는 사실이 문제였다. 

[사진] 세스페데스 ⓒ Gettyimages

[영상] 세스페데스 홈 송구 ⓒ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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