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뉴캐슬전 충격패, 손흥민은 스스로에게 책임을 물었다
작성일: 2019.08.26 10: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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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안방에서 뉴캐슬에 덜미를 잡혔다. 개막전에서 애스턴 빌라를 잡고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얻었지만 뉴캐슬에 졌다. 손흥민이 징계 해제 후에 돌아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1로 졌다. 안방에서 뉴캐슬을 잡고 승점 3점과 리그 3경기 무패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손흥민은 지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8-19시즌 본머스전 퇴장 징계가 이번 시즌까지 이어졌다. 뉴캐슬전에 징계가 풀려 돌아왔고, 90분 동안 활발하게 팀 공격을 이끌었다. 감각적인 발리 슈팅과 유려한 침투로 뉴캐슬 대형을 흔들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토트넘에 불꽃이 튀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무언가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박스 바깥에서 이뤄졌다. 답답한 팀 경기력”이라며 손흥민의 분투를 인정했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6점이었다. 토트넘 공격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이렇다 할 경기력이 없었던 해리 케인은 5.8점 최저점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최전방에서 손흥민이 가장 잘했던 셈이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개인 평가는 좋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 성적이 우선이었다. 경기 후 만난 자리에서 “다시 경기장에 돌아와 기쁘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부족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충격패 원인을 스스로에게 찾았다. “공격수는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한다. 골이 안 들어가면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고, 골이 들어가면 해결한 것이다. 더 신경을 써야했다. 선수들이 잘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 내 책임도 있다”는 말에서 충격패 아쉬움과 책임감이 묻어났다.
4라운드에서 반등을 다짐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한 판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려는 각오다. 손흥민에게 북런던 더비를 묻자 “꼭 이기고 싶다.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기회다. 잘 준비하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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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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