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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억울해 "페널티킥이야, 팔에 걸려 넘어졌다"

작성일: 2019.08.27 12:0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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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위)이 라셀레스에게 걸려 휘청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1로 졌다.

경기 자체가 쉽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결정적 득점 찬스를 석연찮은 판정에 놓쳤다. 토트넘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3분 해리 케인이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에 쇄도했다. 이를 저지하려던 저말 라셀레스가 넘어졌고 케인을 팔로 감고 몸까지 다리에 접촉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페널티킥을 외쳤지만 VAR 이후에도 판정은 유지됐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당사자는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케인은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키퍼가 나오는 상황이었고, 그는 팔을 써서 잡았다면 페널티킥이다. 나는 그의 팔에 잡혀 넘어졌고 그 다음엔 그의 몸 때문에 넘어졌다. 고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판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VAR은 경기장에 있는 심판을 돕기 위해서 존재한다. 주심이 모르는 것, 주심이 보지 못한 것을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심이 '페널티킥이 아니야'라고 말하고, VAR이 그것은 50-50 상황이었어라고 한다면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을 제대로 봤는지 안 봤는지에 대해 말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모르겠다. 때론 축구는 이렇게 흘러가곤 한다"고 덧붙였다.

케인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됐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도 존재한다. 'BBC'에 따르면 전 토트넘 선수이자 잉글랜드 대표 선수인 저메인 제나스는 "VAR 판정이 충격적이다. (케인 파울은) 페널티 킥으로 보인다. 리플레이를 봤는데 페널티 킥이 유력하다. VAR 판정에 큰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판정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케인의 페널티킥 선언 유무는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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