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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최준용 포함'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엔트리 확정

작성일: 2019.08.27 11:5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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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1차 지명 소형준(왼쪽)과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 최준용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27일 확정해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23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모두 24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사령탑으로 대표팀을 지휘하고, 차동철 건국대 감독, 고천주 송원대 감독, 이재헌 동아대 감독이 코치로 선임됐다. 

이번 대표팀은 대한선수 20명, 청소년대표인 고교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침체된 대학야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선수 위주로 선발했다. 

투수는 올해 나란히 한화에 지명된 강재민(단국대)과 최이경(동국대), LG에 지명된 성재헌(연세대)이 포함됐고, 청소년대표 소형준(유신고, kt 1차 지명)과 최준용(경남고, 롯데 1차 지명)도 발탁됐다. 

포수는 연세대 정진수(삼성 지명)와 유신고 강현우(kt 지명)를 선발했다. 

외야는 동국대 최지훈(SK 지명)과 경남대 황성빈(롯데 지명) 등이 뽑혔고, 내야는 성균관대 거포 류효승(SK 지명)과 야탑고 박민(KIA 지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영환 대표팀 감독은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야구 관계자들의 열망과 협회의 의지를 잘 알고 있다. 프로 선수들은 없지만, 강한 정신력과 똘똘 뭉친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 이번 대표팀이 성과를 내면 앞으로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대학, 고교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팀이 본선 라운드를 치르고, 예선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 성적 1, 2위 팀이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은 2015년 제27회 대회에서 하주석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일본을 2-1로 꺾고 199년 이후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제28회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10월 2일부터 국내에서 조직력 강화 훈련을 진행하고, 10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대회 대표팀 명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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