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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ATM 롤모델' 토레스, "어린 선수들 잘 이끌겠다"

작성일: 2015.10.21 17:41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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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지난 1월, 페르난도 토레스(31)가 8년 만에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23살의 젊은 나이에 마드리드를 떠난 토레스는 베테랑 공격수로 팀에서 새로운 플레이를 하고 있다. 

토레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루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입단 이후 몇 달 동안 몰라보게 달라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적응하는 데 집중했다. 이제 팀의 베테랑으로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어린 선수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티아구 멘데스(34), 가비 페르난데스(32) 다음으로 프로 무대 경험이 많다. 그는 "본보기가 돼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어린 선수는 물론 동료를 적극적으로 도와 팀 내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러나 책임감만으로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될 수 없다. 토레스는 2015-16시즌 리그 8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에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금보다 나은 득점력으로 보여야 어린 선수들이 마음으로 토레스를 따를 수 있다.

한편 토레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리그 원정 경기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크로스로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22)의 쐐기 골을 도왔다. 5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그는 오랜만에 베테랑의 가치를 증명했다.

토레스의 도움으로 리그 데뷔 골을 기록한 카라스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카라스코는 "벨기에 대표팀 동료 티보 쿠르투아(첼시)에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훈련 방식을 물어봤다"면서 "쿠르투아는 시메오네 감독의 훈련이 강도가 높고 엄격하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이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있다. 22일 새벽에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FC 아스타나(카자흐스탄)전에서 승점 3을 챙겨야 한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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