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스널, 뮌헨 잡은 비결은 '속도, 활동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조별리그 통과의 실마리를 찾았다. 경기를 빠르고 부지런하게 풀어 가면서 승리 해법을 찾았다.
아스널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아스널 구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홈경기에서 후반 32분 올리비에 지루, 후반 추가 시간 메수트 외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2연패 이후 조별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2004-05시즌 16강 1차전 이후 10년 만에 안방에서 뮌헨을 잡았다.
아스널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12연승을 이어 갔다. 뮌헨은 최근 7경기에서 15골을 몰아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워 조별리그 3연승을 노렸다.
디나모 자그레브에 1-2, 올림피아코스에 2-3으로 연달아 진 아스널은 절박했다. 1패를 더하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최전방의 테오 월콧, 알렉시스 산체스가 경기 초반부터 뮌헨 골문을 위협했다. 아스널은 이날 8개의 유효 슛을 했다. 경기 점유율에서 68-32로 크게 앞선 뮌헨과 같은 수다.
뮌헨은 경기 점유율을 높이면서 아스널을 상대로 주도권을 쥐었다. 뮌헨은 경기 점유율뿐만 아니라 패스 수에서 741-288로 아스널을 크게 앞섰다. 하지만 아스널은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뮌헨보다 경기 운영을 효율적으로 했다. 아스널 선수들은 뮌헨보다 739m를 많이 뛰면서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후반 34분 아스널은 뮌헨 골키퍼 노이어의 실수에 이은 지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빠른 역습으로 외질의 추가 골을 얻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측면 수비수로 조명 받는 엑토르 벨레린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는 아스널이 어떻게 뮌헨을 이길 수 있었는지 함축된 장면이었다.
[사진] 아스널 ⓒ 게티이미지
[영상] 아스널, 뮌헨 잡은 비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