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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UCL 본선행…울산에서 뛰었던 오르샤도 공헌

작성일: 2019.08.28 06:3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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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오르샤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을 경험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지난해 울산 현대에서 뛰면서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을 경험했던 오르샤(디나모 자그레브)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을 누비게 됐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2019-20 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로젠보리(노르웨이)와 1-1로 비겼다.

지난 22일 1차전을 2-0으로 이겼던 자그레브는 1, 2차전 합계 3-1을 만들면서 2016-17 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본선을 경험하게 됐다. 당시 자그레브는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 밀려 6전 전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26분 아메르 고약이 동점골을 넣으며 자그레브에 본선 티켓을 선물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을 떠나 자그레브 유니폼을 입은 오르샤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후반 36분까지 뛰며 무승부에 힘을 보냈다.

지난해까지 ACL을 누비다 자그레브 유니폼을 입고 유로파리그(EL)를 경험했던 오르샤는 UCL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기회를 얻었다.

▲ 크르베나 츠베즈다도 본선 진출을 확정짓고 좋아하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크르베나 츠베즈다(세르비아)는 영보이스(스위스)와 홈에서 1-1로 비겼다. 그러나 1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겼고 합계 3-3을 만들며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본선 티켓을 수확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크라스노다르(러시아)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을 4-0으로 이겨 무난하게 본선 직행이 예상됐고 그대로 실현됐다.

나머지 3장의 본선 티켓은 29일 가려진다. CFR클루이(루마니아)-슬라비아 프라하(체코), 아포엘(키프로스)-아약스(네덜란드), LASK린츠(오스트리아)-클럽 브뤼헤(벨기에)가 치열하게 싸울 전망이다. 브뤼헤, 프라하만 1차전을 1-0으로 이겨 상황은 안갯속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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