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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악동 개스코인, 산체스 부활 확신…"단 자신감 회복이 관건"

작성일: 2019.08.29 14:5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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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산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 폴 개스코인이 인터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하는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을 보장했다.

맨유 입단 후 꾸준히 부진한 산체스를 처분하기 위해 노력했고 인터밀란과 협상을 벌였다. 협상은 나항을 겪었지만 맨유가 주급을 보조해주는 조건으로 임대 이적이 타결됐다. 산체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이자 원조 악동으로 유명한 개스코인은 산체스의 성공을 확신했다. 개스코인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 인터뷰에서 "산체스는 우디네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이탈리아 경험이 있다. 적응은 문제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개스코인은 "일단 산체스의 체력 수준은 매우 높다"며 능력으로 봤을 때 이탈리아에서 부활은 확실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문제는 자신감 회복이다. 개스코인은 "산체스는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개스코인은 먼저 맨유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에 대해서도 "크고 강한 선수다. 보통 선수들과 다르다"며 성공을 확신했다.

개스코인은 잉글랜드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1992년에 이탈리아에 진출했다. 토트넘에서 뛰다 라치오로 이적해 3년을 뛰었다. 개스코인은 "이탈리아에서 보낸 시간은 환상적이었다. 일단 날씨가 좋다. 훈련에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환상적인 곳이었다"며 이탈리아가 선수 생활을 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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