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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보다는 밀란" 산체스 이적엔 루카쿠의 설득이 있었다

작성일: 2019.08.29 15: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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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로멜루 루카쿠(왼쪽)와 알렉시스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30)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여러 매체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와 인터밀란이 산체스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임대 기간은 2019-20시즌까지다.

산체스는 그동안 맨유에서 아쉬움만 남겼다. 높은 주급에도 떨어지는 경기력과 잦은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여름 이적 루머가 돌았지만 높은 주급 때문에 결국 그의 이적이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산체스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가 이적할 팀은 최근 맨유에서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의 소속팀 인터 밀란이다. 루카쿠는 이적 후 산체스 합류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 "루카쿠가 산체스와 전화를 여러 번 했다. 루카쿠는 밀라노의 아름다움, 인터 밀란에 합류한 뒤 자신이 얻은 긍정적인 영향 등을 산체스에게 말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루카쿠는 밀라노가 맨체스터보다 훨씬 살기 좋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산체스의 이적을 유혹했다"고 덧붙였다.

산체스는 아스널 시절만 하더라도 출중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아스널에서 총 166경기를 뛰면서 80골 45도움을 기록했다. 만약 새 팀에서 경기력을 찾는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산체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산체스가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을 것으로 확신한다.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루카쿠와 산체스 듀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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