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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1이닝 9구 3K' LG 켈리, 비에 휩쓸려간 '진기록'

작성일: 2019.08.29 19:3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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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케이시 켈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우완투수 케이시 켈리가 한 이닝 최소 투구 3탈삼진 기록 타이를 달성했으나 노게임 선언으로 인해 기록이 취소됐다.

켈리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김태균, 백창수, 송광민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켈리는 특히 세 타자를 모두 3구 만에 모두 삼진 처리했다. 2회 동안 볼은 1개도 던지지 않고 공 9개로 이닝을 끝냈다. 한 이닝 최소 투구 3탈삼진(9구)은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최근에는 NC 강윤구가 지난해 7월 18일 SK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기록은 물거품이 됐다. 3회말이 진행되던 경기가 거센 비로 인해 우천중단된 뒤 결국 오후 7시 37분 노게임 선언됐기 때문. 켈리로서는 KBO 리그에 한 번 더 이름을 새길 기회가 사라지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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