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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디발라 포기한 이유, 산체스 실패로 생긴 두려움 때문

작성일: 2019.08.29 20:1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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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발라(왼쪽), 우드워드 부회장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회장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영입을 포기한 이유는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사 디발라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시장 마감 직전 우드워드 부회장이 디발라 영입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무실에 도착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되는 등 꽤 상황이 진척돼 보였으나 실패로 끝났다. 실패 이유는 디발라 측이 높은 주급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패 이유 중 우드워드 부회장의 의중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 매체 'The Athletic'은 29일(한국 시간) "디발라 측이 높은 주급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원했다. 수수료만 1300만 파운드(약 192억 원)를 원했다. 이에 우드워드 부회장이 부담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이 부담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졌다. 이 매체는 "우드워드 부회장은 알렉시스 산체스를 거액을 주고 영입했으나 실패했고, 이 사례가 디발라와 협상 중단을 결정했따"고 설명했다.

맨유는 지난해 1월 아스널에서 산체스를 영입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지난 시즌도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부진했고 결국 인터밀란 임대 이적을 위해 떠났다. 산체스 실패가 디발라 영입에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면서 결국 영입은 흐지부지 끝났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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