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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30분 > 린가드 223분…라인업에 변화 있을까

작성일: 2019.09.02 17: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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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왼쪽)와 후안 마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침체된 공격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힌트를 얻었을까.

맨유는 지난달 31일 (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개막전 승리 이후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변화를 줬다. 제시 린가드를 제외하고 후안 마타를 내세웠다. 마타는 68분간 공격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마타는 자신의 몫을 해냈다. 경기 시작 30분 만에 3개의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동안 린가드가 하지 못한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 갔다.

실제로 마타는 린가드보다 더욱 날카로웠다. 축구 매체 '풋볼365'는 1일 "마타가 전반 동안 만든 슈팅 기회가 린가드가 올 시즌 223분간 만들어낸 기회보다 많았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단단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부족한 상황이다. 활동량과 개인기, 패스로 그 벽을 뚫을 만한 선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선발로 중용 받고 있는 린가드는 좀처럼 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린가드는 지난 시즌 번리와 24라운드에서 페널티킥 도움을 기록한 뒤 공격 포인트를 단 하나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린가드가 자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 수도 있다. 'BBC'의 축구 전문가 필 맥널티도 "맨유는 공격자원이 얇아졌다. 로멜루 루카쿠는 완전 이적으로 팀을 떠났고, 알렉시스 산체스는 임대로 인터 밀란으로 갔다. 하지만 린가드는 최근 자신의 활약을 본다면 이번 선발 제외에 대해 불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마타는 1일 '맨유 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첼시와 첫 경기에서 4-0으로 이기면서 시즌을 잘 시작했다"라며 "우린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졌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관성을 찾아야 한다. 이겨야 하고,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그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14일 레스터시티와 홈경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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