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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아지는 경기력' 포체티노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

작성일: 2019.09.02 18: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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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시즌 첫 번째 경기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었다. 하지만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전 무승부(2-2), 뉴캐슬전에서 패배(0-1)를 기록했다. 아스널전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결국 후반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2일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순위, 승점이 아닌 경기력이다. 뉴캐슬전 이후 우린 회복했다. 올 시즌 이전 세 경기서 우리의 자질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하는 협동심이 필요하다.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하나의 생각으로 똘똘 뭉치는 것이다. 이적 시장이 닫히면 토트넘에 100%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올여름 이적 루머의 대상자였다.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토트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떠나는 건 어려울 것이다. 그가 떠나기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의 시즌 초반 부진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선수들은 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많은 돈과 우승을 원한다. 토트넘은 정말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였지만, 다른 무언가를 원하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포체티노 감독과 관계는 정말 좋아 보인다. 다만 구단이 성장했고 새로운 경기장이 생겼지만 다른 무언가를 원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이다. 한 명이라도 행복하지 않다면 완벽한 집단은 없다. 조금씩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될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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