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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아냐" 케인은 PK 때문에 또 억울하다

작성일: 2019.09.02 22:4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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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진 케인(아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해리 케인은 또 페널티킥 판정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손흥민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2골에 모두 관여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전반 종료 직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만회 골을 터뜨리고, 후반 들어 토트넘을 몰아친 끝에 후반 26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서로 공격을 주고받는 양상이 됐다.

두 팀 모두에게 기회가 있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추가 시간에도 나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케인이 돌파 시도를 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소크라티스에게 밀려 넘어졌다. 하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케인이 소크라티스의 몸싸움을 예상해 먼저 몸을 던졌다는 판정이었다.

케인은 억울하다는 생각을 표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은 "소크라티스가 피곤해서 태클을 하는 단계였다고 생각한다. 페널티박스 안에 있다면 50-50 상황이다. 심판은 아마도 페널티킥을 노렸다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볼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다. 어떤 경기에선 페널티킥이 주어질 수도 있었지만, 이번엔 아니었다"고 말했다. 페널티킥을 유도하려는 장면은 아니었고 심판에 따라 다른 판정도 나올 수 있다는 불만이었다.

3라운드 뉴캐슬전 이후에도 케인은 페널티킥을 두고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후반 33분 케인이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에 쇄도했고, 저지하려던 저말 라셀레스가 넘어졌고 케인을 팔로 감고 몸까지 다리에 접촉했다. 케인은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키퍼가 나오는 상황이었고, 그는 팔을 써서 잡았다면 페널티킥이다. 나는 그의 팔에 잡혀 넘어졌고 그 다음엔 그의 몸 때문에 넘어졌다. 고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판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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