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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30년 만에 우승 도전…번리 감독 "더 강한 팀이 됐다"

작성일: 2019.09.02 20: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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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경기력이 불을 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시즌 초반 기세가 상당하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가 끝났다. 리버풀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승리를 따내면서 승점 12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의 올 시즌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지난 1989-90시즌 이후 끊긴 리그 정상 도약을 위해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뿜어내고 있다. 4라운드 맞대결 상대인 번리의 션 다이치 감독도 리버풀 경기력을 칭찬했다.

다이치 감독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올 시즌 더 강한 팀이 되었다"라며 "그들은 전방에서 더 많은 압박을 펼치고 있다. 그들의 뒤공간을 얼마나 침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리버풀은 3-0으로 압승을 따냈다. 빠른 역습과 달리는 축구를 통해 기회를 엿봤다. 다이치 감독은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뒤공간을 노리려고 했으나 리버풀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했다.

이를 통해 리버풀은 리그 13연승을 이어 갔다. 지난 시즌 30라운드 번리전 승리 이후 올 시즌 4라운드까지 내리 13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도 "리버풀의 완벽한 출발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따내며 한을 풀었다. 이젠 리그 정상을 노린다. 과연 초반 기세가 좋은 리버풀이 시즌 막판까지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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