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 '이민호 완벽투' 한국, 니카라과 9-0 완파…강우 콜드게임 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2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니카라과와 B조 예선 4차전에서 9-0, 6회초 강우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이민호가 눈부셨다. 5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팀 승리 초석을 놓았다. 최고 시속 148km까지 찍힌 묵직한 패스트볼과 슬로 커브, 포크볼, 슬라이더를 앞세워 니카라과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도 힘을 냈다. 좋은 타격 포인트와 상대 실책을 바탕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가볍게 선취점을 뺏었다. 3회 1사 후 박시원, 이주형이 각각 볼넷과 야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 2루 먹음직한 밥상을 차렸다.
후속 김지찬은 기습번트로 1루심으로부터 세이프 콜을 끌어 냈다. 중심타선 앞에 누상에 주자가 꽉 찼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남지민이 투수 앞 땅볼을 쳤다. 니카라과 선발투수 조바니 카날레스는 홈을 택했다. 3루 주자 박시원을 아웃시켰다.
다음 장면에서 행운이 따랐다. 포수 호르헤 로페스 1루 송구가 한참 벗어났다. 공이 우익수쪽으로 빠졌다. 그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스코어 2-0.
이후에도 몸에 맞는 공과 야수 실책을 묶어 1점을 더 뽑았다.
4회에도 안타 2개와 볼넷으로 중심타선 앞에 만루 찬스가 주어졌다.
과정이 비슷했다. 이번에도 니카라과 야수가 실책했다. 유격수 크리스티안 모레노가 남지민 타구를 가랑이 사이로 빠트렸다. 이때 3루 주자 강현우가 홈을 밟았다. 스코어 4-0.
5회 니키라과는 자멸했다. 3루수 일리안 라요가 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어 신준우, 박주홍 연속 안타가 터져 무사 주자 만루 기회가 마련됐다. 박시원이 바뀐 투수 윌리엄스 프라비아를 두들겨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후에도 한국 타선은 3점을 더 뽑았다.
5회말이 끝날 때쯤 비가 쏟아졌다. 경기가 중단됐다. 약 60분간 날씨를 지켜보던 심판진은 경기 진행 불가를 알렸다.
한국은 A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호주와 캐나다(2승 1패)를 따돌리고 A조 최상단을 차지했다. 남은 경기인 중국 전 승리가 확실시되는 만큼 2위 그룹을 형성한 2개국 승패와 승자승 여부, TQB((Team Quality Balance·득점/공격 이닝-실점/수비 이닝) 경쟁이 중요해졌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 팀 전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볼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